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접영을 배우실 차례에요. 어떠셨나요 평영까지는 어려움 없이 잘 따라 오셨나요?
좀더 심화과정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 질문 주시면 재 포스팅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은 접영을 하기전에 물속에서 잠영하는 법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보통은 스타트이후에 물속에서 가속을 내기위한 수영으로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스피드 있는 잠영은 좀더 뒤에서 다뤄 보기로 하고, 오늘은 매끄럽게 오래 물속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1. 수영보다 잠영이 빠를까?
수영보다 잠영이 빠른 분도 계시지만 보통은 벽을 차고 나가거나 스타트를 한 가속이 생겨 일시적으로는 모두 빠르게 잠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잠영은 물위에서 저항을 일으키지 않고 수영하기 때문에 출발 초반 활용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리발을 신었을경우 편차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연습을 하기전에!
제일 먼저 수영을 배우면 뜨기를 마스터 하셨을것 같습니다. 뜨기자세에서도 몇번 언급이 되었던 유선형자세가 지금부터는 매우 중요합니댜. 유선형 자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곧게 같은선상에 있도록 위치해야합니다. 또 허리가 곧게 펴져 있다는 생각으로 엎드린 자세입니다. 시선은 고개가 들리지 않도록 45도앞 또는 바닥을 응시해 주셔야 합니다.
이제 유선형자세를 항상 머리속에 그리면서 잠영을 하신다면 큰 무리없이 앞으로 전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3. 연습 방법
* 물위에서 유선형 만들고 전진하기
다시 초급으로 돌아간단 느낌으로 물 위에서 수면에 가장 가깝고 곧게 엎드려 자유형발차기를 살살 차며, 전진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때 앞으로 나아가고, 또 허리가 고정될 수 있도록 살짝 힘을주어 버텨주셔야 합니다. (허리는 좌, 우로 원래 고정되어있습니다.
* 벽차고 나아가기연습
허리의 위치와 유선형을 어느정도 감잡으셨다면 이제 가까운 벽을 찾아 서보셔야 합니다. 거리는 벽과 등이 30cm정도 떨어져있어 몸이 물속으로 들어가 부딪히지 않고 벽을 발로 찰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키가 크신분들은 제자리에서 거리를 한번 재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벽하고의 거리가 맞는다면 물속으로 몸을 가라앉히고 두발로 동시에 벽을 차고 나가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벽을 차기전에 이미 필과 머리 허리까지 유선형을 만들 자세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절대 급하게 다리먼저 벽을 차지 마세요. 처음에는 5m 깃발까지 도달한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셔도 괜찬습니다.
* 물 속에서 발차기 연결하기
벽을 차고 물속에서 유지가 가능하고 깃발까지 여유롭게 통과한다면 물속에서 자세를 잡고 자유형발차기 또는 접영(가능하다면?)발차기를 차고 잠영할 수 있는 거리를 늘려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지금은 숨도 차고 몸이 금방 떠오를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습했던 동작과 항상 꾸준히 연습해 주셔야 합니다.
느낌은 손끝으로 물을 갈라 몸을 나아가는 공간을 확보해주신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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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금방 마스터 하실 수 있을거에요!
왜냐하면 감만 잡으면 별다른 연습없이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항상 벽을 차기전에 시선을 바닥으로 향하고 있는지, 팔을 뻗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어렵다면 몸을 가라앉히는 연습부터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파이팅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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