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WITH SWIM] 초급수영배우기 (12)평영팔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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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WIM] 초급수영배우기 (12)평영팔연습하기

by swim H 2020. 5. 18.

평영 발차기를 포스팅 후에 여러 이슈가 생겨서 평영 팔 돌리기를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그동안 발차기를 충분히 연습하셨다고 생각하고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라면,,, 어쩔 수 없구요 ㅠㅠ


1. 둥글게 둥글게.

앞서 자유형과 배영은 물을 밀어내는 느낌이 강했다면 평영은 둥글게 물을 가지고와 쭉 짜주는 느낌을 가져가야 합니다.

손목도 완전히 고정시키는 것이 아닌, 손바닥으로 물을 둥글게 감아 올 수 있을 정도는 움직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영도 똑같이 앞쪽에 있는 물을 몸을 지나 뒤쪽으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움직여야 하며 이때 물을 정말 뒤쪽으로 흘려줄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영을 처음 하실 때에는 둥글게 둥글게 스컬링 동작을 연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팔돌리기 주의사항!

* 둥근원은 머리 두배만큼만

팔을 뻗은 상태에서 제일 먼저 둥글게 물을 잡아줄 텐데, 이때 반원의 크기는 머리의 두배 이상 커져서는 안됩니다. 스트로크가 커지면 커질수록 저항이 생기고, 추진력을 얻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팔꿈치는 최대하 고정한 상태에서 물을 몸통으로 모은다는 느낌으로 굴려 물을 캐치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 팔꿈치는 갈비뼈 앞쪽

두손을 모아 팔을 당겨 몸통에 붙이는 자세에서는 팔꿈치를 갈비뼈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옆구리에 붙거나. 몸 옆라인을 벗어나면 물이 많이 빠지게 되고 호흡을 하려고 올라올 때 부력을 많이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숨을 쉬려고 고개를 들었을때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거나, 올라오는 와중에 입에 물이 들어간다면 팔꿈치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 당길 때 세게 내릴 때 약하게

평영은 강약 조절이 포인트입니다. 물을 밀어내는 동작을 대신하는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에서는 힘을 주고 그 힘을 앞에까지 전달한다는 느낌으로 손을 뻗어주세요. 손을 다시 앞으로 뻗어줄 때에는 힘을 다시 준다는 느낌보다는 가지고 온 힘으로 앞으로 찔러 넣는다는 느낌으로 수영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율로 나타내자면 당김 80 밀어주기 20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 머리 위치!

평영은 처음으로 고개가 앞으로 들어졌다가 내려오는 수영을 하게 됩니다.

올라왔을 때는 수면에서 3m 정도를 봐주시는 것이 좋고 물속으로 들어갔을 때는 바닥을 주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수면 아래에서도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좋지만, 지금은 유선형을 잡거나 저항을 줄여주기  위해 턱이 당겨지지 않는 선에서 바닥을 주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영은 팔로 추진력을 얻기 힘듭니다.

자유형, 배영, 접영은 팔로도 충분히 속력을 붙일 수 있지만 평영은 조금 다릅니다. 발차기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저항 없이 호흡하고 매끄럽게 이어 주기 위해 팔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다른 종목의 경우 너무 힘이 드는데 속력을 내야 한다.라고 봤을 때 팔 동작이라도 세게 빠르게 하면 도움이 되지만 평영은 과하게 팔 동작의 힘이 들어갈 경우 다리가 가라앉고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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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팔 동작을 정확히 하시면 전완근이 많이 수축되는 것이 느껴지세요. \

당연히 등근육도 사용이 되시겠지요?

평영 마스터도 이제 곳입니다.

조금 더 힘내서 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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