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WITH SWIM] 초급수영배우기 (12) 평영 콤비네이션, 평영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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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WIM] 초급수영배우기 (12) 평영 콤비네이션, 평영타이밍

by swim H 2020. 5. 21.

드디어 평영의 마지막 타임이네요!

팔 동작과 발차기를 하는데 잘 안되진 않았나요?

이상하게 스트레칭 되는 기분도 들고, 고관절도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으셨을 수도 있어요.

지금은 속도도 잘 안붙어서 느릿느릿 답답할 수 도 있겠네요.

오늘은 손과 발동작을 합쳐서 수영하는 타이밍과 팁들을 방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팔이먼저? 손이 먼저?

수영은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잠영이 끝난 후에는 팔 동작부터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간혹 다리부터 시작해야 타이밍을 맞추기 편해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신데,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수영 경기에 출전하거나 시험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팔 동작부터 시작하는 법을 몸에 익혀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평영 타이밍 맞추기!

평영은 손 한 번에 호흡한 번 그리고 발차기까지 한 번씩 하는 수영입니다.

호흡을 간혹 안 한다고 수면 위에 떠서 손발만 움직이시는 분들이 계신데 머리도 꼭 올려서 호흡을 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평영은 손발을 번갈아가며 수영하지만 동시에 시작하거나 동시에 끝나지는 않습니다. 

손이 대부분 먼저 시작하게 되고, 마지막은 발동작으로 끝나게 되는데, 같이 시작하고 같이 끝나는 분들은 한 번 더 체크가 필요합니다.

 

* 팔을 둥글게 그리며 시작하기

이때는 시선을 앞으로 서서히 가져오며 허리에 힘을 주어 수영 시작을 준비합니다. 머리가 손동작과 동시에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다리는 아직 움직이지 않습니다.

 

* 팔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호흡하기

파! 하고 나오는 동작에서는 이미 다리가 허벅지에 붙어서 발차기를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수영 속도에 따라 다리를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 손을 앞으로 밀어주면서 머리 집어넣기

호흡을 하러 올라온 상태에서 손과 머리를 동시에 움직이지 마시고 손이 먼저 출발하면 머리가 팔을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중심을 앞으로 밀어 순차적으로 움직이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이때 머리가 입수하는 시점에 발차기를 차 추진력을 얻어 전진하게 됩니다.

 

* 손발을 모두 붙여 저항력 줄이기

발차기로 모든 동작이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유선형을 최대한 유지해 주시면 속도가 유지됩니다. 처음에는 평균적으로 2-3초 정도는 가만히 멈춰주시면서 속도를 유지하고 다시 영법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영의 속도는 언제쯤?

평영은 네 가지 영법 중에 제일 느린 종목입니다.

수영실력에 따라 평영이 제일 빠를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의 순서입니다. 

처음 평영을 하실 때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듯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타이밍이 맞고 발차기 자체의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면 금방 속도감을 느끼 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발차기만 연습을 했을 때 속도가 없다면 콤비네이션 동작을 해도 빠른 진도가 어렵기 때문에 발차기 자체의 영법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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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 가지 종목 중에 세 가지 종목을 클리어하는 시점입니다.

접영을 시작하기 전에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으실 텐데 조금 더 힘내세요!

평영은 앞서 말했듯이 여러 변형된 수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숙해져 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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