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WITH SWIM] 중급수영배우기 (2)수영(수중)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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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WIM] 중급수영배우기 (2)수영(수중) 저항?

by swim H 2020. 4. 3.

돌고래 쇼를 보신 적 있나요?
돌고래 녀석들,,, 어쩜 그렇게 저항 한 방울 없이 수영할 수 있는 것인지 저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오늘은 저항없이 수영을 하고자 할 때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는지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영 저항이란?

정말 여러가지 저항을 찾을 수 있는 사진이네요!

수영을 하다보면 저항을 많이 줘야 할 때가 있고, 또 저항을 최소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물을 밀어내는 힘을 낼 때와 앞으로 전진하고자 할 때 두 가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항이란 사전적의미로 수면이나 물속을 나아가고자 할 때 그 물체에 대하여 물이 맞서는 힘이라고 정의합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수영을 하고자 할 때 불필요한 동작이 만들어지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앞으로 쉽게 나아갈 수 없을 때 '저항이 생겼다.' 또는 '저항이 느껴진다.'라고 많이 표현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저항력이 밉게 느껴지시겠지만, 아쿠아로빅이나 수중재활을 하고 계신분들은 너무 반가운 저항들입니다. 바로 이 저항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2. 저항의 종류

물에서 생기는 저항의 종류는 표면저항, 견인저항, 마찰저항, 형태저항, 조파저항 5가지가 있습니다.

* 표면저항(전면저항)

수영을 할 때 앞으로 나아가는 힘에대한 저항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자유형을 할때 다리가 가라앉아 정면에서부터 수면과 닿는 면적이 넓어졌으므로 표면저항(전면저항)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견인저항

수영을 할 때 전진 과정에서 물이 뒤로 이동하게 되어 손이나 발등 몸의 표면을 따라 흐르게 되고 그 후에 물의 회전이 생겨 소용돌이치고 맴돌게 될 때 만들어지는 저항을 말합니다. 이 견인 저항은 수영할 때 알게 모르게 많이 느끼고 계실 텐데 바로 선두보다 두 번째 출발을 하여 수영을 하게 될 때 수영하기가 수월했던 경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때 우리가 느꼈던 저항력이 바로 견인 저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마찰저항

마찰저항은 피부와 물 사이 마찰이 생겨 만들어지는 저항으로 수영경기영상중 수중영상을 보 수중에서 수영선수가 수영을 할 때  몸을 둘러싸듯 물방울이 만들어지며 얇은 층 같은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 얇은 층들이 빨리 몸에서 미끄러져주면 저항력이 빨리 사라지겠지만 이런 물방울들이 만들어지면서 연속적인 현상으로 넓은 난류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마찰저항은 시합을 준비하거나 기록경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필수인 수영복에서 예를 들 수 있는데, 선수 시합용 수영복의 경우 마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영복의 재질이나 과학적인 모형을 추가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찰저항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며 연습용 수영복, 저항 수영복의 경우 마찰저항을 더 높여 트레이닝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형태저항

형태저항은 우리가 영법 교정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로 형태를 띠고 있는 물체에 대한 저항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모든 영법에는 끊임없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이는 물에 대한 형태 저항을 띄게 됩니다. 형태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추진력을 상쇄시키는 동작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파도저항

파도 저항은 수영을 할때 보통 입수동작에서 파도를 만들며 생기는 저항을 말합니다. 접영이나, 평영의 경우 심하게 발생할수 있는 확률이 높겠습니다. 이 파도저항은 수영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파도저항을 발생시키는 동작의 예로 평영리커버리동작에서 위에서 아래로 팔을 던지는 자세, 접영이 너무 상승과 추락을 반복하는자세, 자유형 엔트리동작에 힘이과하게 들어간 경우 등을 예로 들수 있을것같습니다. 파도저항 또한 영법 교정이나 연습으로 제어 가능한 저항 중 한 가지입니다. 

(저항의 종류는 생활스포츠 지도자 실기 기출입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외워두세요!)

 

3. 저항을 줄이는 자세

수영장에서 영법 연습을 하게 되면 자유형, 배영은 롤링 연습을 접영과 평영은 유선형, 글라이딩 연습을 엄청 연습하셨을 것입니다. 또 네 가지 종목 모두 킥을 차는 자세와 킥을차는 위치, 모양 등 킥 연습도 정말 많이 하게 되는데 어떠한 연습을 할때 위의 저항의 종류들을 모두 생각하고 수영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

(머리가 터질것 같아서 수영이 재미없어질 것 같네요ㅜㅜ)

일단 우리가 유지해야할 제일 간단한 동작은 수면과 몸이 가장 가까이 붙어 있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수면과 몸이 가까이 위치할 수록 저항을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력을 감소시키는 동작을 많이 줄일 수 있는 동작이나, 스피드와 부력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킥 연습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사가 너무 같은 것을 반복 연습시키더라도 저항을 더 줄 여수 영한 것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이 있으시다면 지루하지 않게 고민하면서 즐기는 수영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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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는 너무 어려웠죠?ㅠㅠ

저도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정보가 많아요. 하지만 수영할 때 이 모든 걸 체크하면서 수영하는 것은,,,

너무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 가지 정도는 체크하셔서 수영하실 때 몸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팔 돌리기 할 때 저항을 많이 받지는 않을지 고민하신다면 수영실력 향상에는 분명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스마트한 수영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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