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플라스틱 줄이기, 용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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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똑똑한 삶 살기

플라스틱 줄이기, 용기내!

by swim H 2020. 4. 15.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자 온 세계인들의 생활이 정지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답답한 생활이 지속되는 요즘 코로나가 너무 좋은 지구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기사를 살펴보면 파리에서는 30여 년 만에 공기의 질이 최고로 좋아지고,

베니스에서는 보이지 않던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지구가 너무 힘들어서 코로나를 발생시켰다는 속설도 이 정도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얼마나 지구를 괴롭혀왔던 것일까요.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1년 동안 사용하는 평균 플라스틱은 98.2kg으로 세계 1위에 속합니다.

거의 100kg에 육박하는 무게인데 100kg을 들어서 1M정도 옮길 수 있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무게를 매년 지구에게 짊어지게 만들었던것입니다.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중 왜 플라스틱을 제일 먼저 떠올렸나?

플라스틱을 버리면 크게 두 가지로 분리됩니다. 하나는 다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가 되고 다른 하나는 열에너지를 만들어 재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플라스틱을 매립할 경우 약 500년 이상 긴 시간 동안 분해가 되어야 하고, 두 번째 방법인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여기에서는 다이옥신 등 유해한 많은 물질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편한 것 말고는 좋은 것을 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플라스틱을 분리 배출하면 모두 재활용이 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이 부분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바로 플라스틱이 오염되기 때문인데, 분리 배출하는 방법도 제대로 알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

플라스틱은 완전히 분해되어 자연에 일부분이 되면 좋겠지만 요즘은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의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우리에게 굉장히 빈번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바다에 있던 미세 플라스틱은 생선이 섭취하고 그 생선을 우리가 다시 섭취하고 있으며, 육류와 화장품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지구먼 바다에서는 대한민국보다 10배 이상 큰 플라스틱 섬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 정도면 우리는 지구를 죽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플라스틱을 안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비닐부터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 컵, 생각해보니 옷 정리하던 리빙박스까지 모두 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그래도 줄이려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합니다.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 커피며 음료들 텀블러와 다회용 빨대를 사용하면 어떨까요? 요즘은 실리콘 재질부터 스테인레스 등의 빨대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회용을 쓰고 싶다면 종이로 만들어진 빨대 나무로 만들어진 빨대를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편적을 지켜지고 있는 장바구니 사용도 더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과거에는 일회용 비닐들이 난무하였지만 요즘은 일반쓰레기봉투로 활용가능하다던지 아예 대형마트에서 다회용 장바구니를 구매해야 물건을 옮길수 있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정책인것 같습니다. 또 우리가 세정에 사용하는 세제 일부 샴푸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친환경세제를 사용하고 함유성분을 확인하여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꼭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한다면?

용기에 PVC / PC / OTHER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열에 의해 유해한 성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용기에 PLA라고 적혀있는 제품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입니다. 자연으로 분해되는 제품이므로 상대적으로 친환경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용기들을 체크해보고 미리 분리수거할 준비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류준열 배우님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홍보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바로 용기 내!라는 문구가 눈에 많이 들어오는데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를 할 때 집에서 사용하는 용기를 준비해 그곳에 담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대형마트에서 실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실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처음은 불편하고 여러 불만들이 생기지만 우리 모두 금방 적응할 수 있잖아요?

지구는 살고 있는 우리가 먼저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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